벌써 11월


벌써 11월이네요.
올 한 해, 손에 잡히는 무엇 하나 없이 살아온 것 같아서
내 삶을 돌아보며 부끄럽게 그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믿음에 대해, 기도에 대해, 교만에 대한
이 세가지에 장사가 없다고 합니다.
나의 믿음 약함에 대해서도 그저 고개를 숙일 뿐이고.
기도의 양에 대해서도, 겸손타고 자랑치 못할 죄인임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책상 앞에 새로운 메모가 붙어 있습니다.
"세월을 아껴라, 시간은 반품할 수 없다. 시간이 흘러 필요하지 않은 정보는 엄밀히 말해 사치품이다.
기회비용으로 무엇을 살 것인가? 하나님 마음을 구하라. 지금 이 순간에.."
내게 있는 수 많은 사치품들은 시간이 흘러 나의 부끄러움이 될 것 입니다.
부끄럽지 않을 것으로 지금 이 시간을 가득 채우길 소망합니다.
즉흥적이고 즉물적인 것에 익숙한 이 세대 가운데 거룩한 낭비로 하나님의 마음을 살 수 있으면 좋겠네요.


메일로 캘린더의 소량주문에 대한 예약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어제 공지에 올린 글은 단체에 관한 사항일 뿐입니다.
당연히 개인에게 소량판매 하는 것을 전제로 말한 것인데
작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만간 인쇄가 다 끝나면 다시 공지를 올리고
그 때가 되면 개별로 구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쇄비등을 적절하고 조심스럽게 운영해야 할 것 같아서
이번에도 대량으로 인쇄해서 유통하지는 못할 것 같네요.
계획으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약 1000부 정도를 판매할 것 같습니다.
작년 2000부에 비하면 수량은 많이 줄었지만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다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1월 중순이면 캘린더가 나올 것 같습니다.
날짜의 수만큼이나 풍성한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
by 요셉이 | 2009/11/06 10:38 | 일상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lovenphoto.egloos.com/tb/273977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rss

skin by 이글루스